성수 핫플, 코끼리 베이글 웨이팅 없이 먹는 법

런던 베이글 뮤지엄과 함께 베이글 맛집 쌍두마차로 떠오르는 코끼리 베이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코끼리 베이글 성수 점으로 코끼리 베이글의 3호점입니다.

 

레트로한 익스테리어를 자랑하는 '코끼리 베이글'

 

위치는 

 

성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전용 주차장은 없어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8:30-19:00 .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 습니다.

평일 오전 09시 30분경 방문하였으며, 포장 손님만 몇몇 가게에 있어 가게 안은 한산한 분위기 였고,

웨이팅 없이 베이글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영등포 점은 웨이팅이 긴 점을 고려할 때 성수점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이글+음료 계산대와 샌드위치+음료 계산대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베이글이 진열되어 있는 쪽에서 베이글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네 가지 베이글을 주문하였는데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글과 올리브 치즈, 갈릭, 솔티 초코를 주문했습니다. 크림치즈 생크림과 갈릭,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먹고 가기로 하였고 나머지 두 개는 포장했습니다.

 

크림치즈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비주얼..

그렇지만... 집에 포장해 가서 먹은 올리브 치즈, 솔티 초코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커피는 비추...

결론적으로 베이글을 포장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 내부도 초록초록. 엄청난 양의 밀가루가 쌓여있었습니다...

후다닥 먹고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안뇽 코끼리 베이글. 

 

 

커피 맛의 아쉬움과 약간 서늘했던 실내 온도 때문에 아주만족스러운 방문은 아니었지만..

 

집에 포장해 와서 발뮤다로 돌려먹는 베이글은 최고의 맛.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단 매장에서 먹진 않을 것 같고 포장해와서 에프 굽굽 또는 오븐 굽굽으로 먹는 게 최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