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에 CPI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CPI와 관련된 용어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PCE),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Core PCE)
소비자물가지수 (CPI),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 CPI)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가계, 비영리기관 등이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지불한 모든 비용의 합입니다. 개인들의 사용한 소비금의 총액입니다.
직, 간접적인 모든 구매와 서비스 비용을 합친 것이라서 민간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경기 회복을 간접적으로 의미합니다.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Core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Excluding food and energy)
PCE에서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개인/비영리기관의 지출 총액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유가와 같은 에너지와 농산물 등의 식품의 지출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석유 같은 에너지의 값이 변동이 크고 식품은 계절 등의 영향으로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PI(Consumer Price Index)
미국의 도시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지출하는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여 지수화한 수치입니다. 재화와 용역의 평균가격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 CPI(Core Consumer Price Index)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라고도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도시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수치화한 지수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변동성이 큰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의 값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PCE와 CPI의 차이점
PCE는 분기마다, CPI는 2년마다 조사하는 품목을 바꿉니다.
PCE는 기업조사 기반으로 개인/비영리기관의 지출을 측정하는 반면 CPI는 가정의 지출을 층정합니다.
PCE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보험 등을 모두 측정하는 반면 CPI는 생활비 관련 지출 가격변동을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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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는 결과적으로 집값의 비중이 높아서(약 31% 정도) PCE의 수치를 조금 더 유의미하게 생각합니다.
미국 현지시간 4월 12일에 CPI를 발표합니다. 전문가들은 전원 대비 0.4%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5.1%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죠.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6%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예상된 수치로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CPI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근원 CPI는 하락세를 보이지 있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CPI 목표치는 2% 대여서 아직 갈길은 너무 멀었습니다. CPI의 발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추적하셔서 투자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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