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CFD 반대매매, 정의와 특징. 투자전략

4월 24일 월요일 SG증권 창구를 통한 중형주들의 하한가로 CFD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였습니다. 대성홀딩스, 삼천리, 세방,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선광, 하림지주, 다우데이터가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FD에 대해서 알아보고 투자전략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 CFD

CFD(Contrac For Difference)
실제 투자 상품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진입가격-청산가격 차액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입니다.

1) 일정 자산 이상의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합니다.
*전문투자자 금융투자상품 잔액이 5000만 원 이상이고 연소득 1억 원 또는 순자산 5억 원 이상인 인정.

2) 주로 사모펀드 형태로 투자됩니다. 또한 외국계 증권사들과 거래가 되어 정확한 규모와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3) 증거금률에 따라 레버리지가 다르게 적용 가능합니다. 40% 증거금으로 매수할 수 있고 최대 10배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합니다.
레버러지가 너무 높으면 주가 변동에 청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전 10시 정도에 CFD 반대매매가 발생하는데 외국계 증권사에서 거래가 주로 되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을으로 반영됩니다.

4) 공매도(숏포지션)도 가능하나 동일 종목을 양방향으로 동시 보유는 불가합니다.

5) 국내 CFD 거래시간은 09:00-15:20이고 장전, 장마감 동시호가 거래는 불가합니다.

# 하한가 종목 특징

1. 최근 주가가 이유 없이 상승한 종목
2. 매수 물량 중에서 신용 미수가 큰 종목

추측과 찌라시이지만 CFD의 연장이 되지 않은 결과로 반대매매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물량 소화가 되지 않아 하한가에 물량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2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종목들도 많습니다.


이번 SG증권 하한가 사건을 계기로 개인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상승하는 종목들에 대한 추격매수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 잔고율이 높은 종목들 또한 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본인의 투자전략에 꼭 추가하셔서 현명하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