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 비야디 1t 전기 트럭 국내 출시, 중국 전기차가 포터, 봉고 앞지를까?

중국 1위 전기차 비야디의 1t 전기 트럭, 티포케이(T4K)가 4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T4K는 82㎾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상온 주행가능거리 246km를 확보하였습니다. 포터 EV, 봉고 EV 가 빅플레이어였던 국내 1t 전기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입니다. GS 글로벌이 공식 수입사로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아래는 T4K 티저 영상입니다.

 

https://youtu.be/2T62iLM52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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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1t 전기트럭은 포터, 봉고 등 현대차그룹이 빅 플레이어였습니다. 국산 1t 전기트럭은 지난해 35000여 대 판매되었습니다.  1t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가 많아, 주문 후 차량 인수까지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국내 시장에 비야디가 진출하게 되면,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1t 트럭은 대표적인 서민 자영업자의 차입니다. 때문에 성능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데, 

비야디가 1t 전기차를 출시하게 되면 약 23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1t 전기차 가격은 4400만 원이지만 국고보조금 1200만 원+지자체 보조금 400~600만 원+소상공인 지원금 360만 원을 고려하면 반값이 구매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지원금은 국내차와 동일한 상황) 국내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YD 로고

비야디? 

BYD, 비야디라고 불립니다. 중국의 1위 전기차 업체입니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으로는 테슬라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시가 총액 165조 원으로, 자동차 회사 중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하고 있으며 승용차, 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전기차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삼성과 경쟁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

 

+) 비야디 1t 전기트럭 출시와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의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GS글로벌이 비야디 판매 이슈와 함께 어떤 주가 변동을 보여줄지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