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제] 퍼스트시티즌스, 실리콘 밸리 은행 인수 / 비트코인 바이낸스 소송 / 3월27일 미국 증시 요약

1.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보합권으로 혼조 마감. 은행주는 상승 랠리.

 

다우존스산업지수	S&P500	나스닥
▲194.55(0.60%)	▲6.54(0.16%)	▼ 55.12(0.47%)

 

3월 27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는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쉐어가 SVB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을 대상으로 긴급대출 프로그램 확대 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보도에 힘입어 은행주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퍼스트리퍼블릭(FRC)의 주가가 12%가량 올랐고, 위기설에 휩싸였던 도에체방크(DB)도 5% 정도 반등하였습니다. SVB를 인수하게 된 퍼스트시티즌스(FCNCA)는 50%가량 폭등하는 모습입니다.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일까요, 기술주 구글알파벳(GOOGL)은 2.83% 메타(META)는 1.54% 떨어지는 약세를 보입니다.

FCNCA

 

2. 은행권 우려 완화 -> 연준, 금리 인상 계속할까?

시장은 5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3% 이상으로 예측합니다. 직전 83%로 예상했던 것과 대비하면 확연히 낮아졌습니다.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6.7%로 예측합니다.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들락 CEO는 "Fed가 항복해야 할 것"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제프리 건들락은 미국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CEO입니다. 경제 역풍이 거세지고 있어 몇 달 내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세 번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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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 바이낸스 악재

 

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악재에 휘청입니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입니다. 미국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의 수장 자오창펑에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인데요,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의 감시를 피하려고 플랫폼을 기관에 고의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고소입니다. 미국에서의 철퇴압박에 코인 시장이 주춤합니다. 하지만 자오창펑은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링크 입니다↓

[경제, 이슈] 소송당한 바이낸스, 코인의 방향은? (tistory.com)

[경제, 이슈] 소송당한 바이낸스, 코인의 방향은?

 

4. 이번 주 남은 이슈 

28~29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청문회 (SVB 파산, 은행권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