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챗GPT, MS의 빙 등의 AI 산업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의료 관련 AI 산업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의료 관련 기기는 식약처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서는 신의료기술평가 과정 또한 거쳐야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의 이유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 AI 산업에서 이번 정부는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료 관련 AI 기술투자 지원과 인증 및 허가 기준의 완화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공공의료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서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AI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공모하여 4월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2년에는 뷰노의 AI 기반 의료기기(뷰노메드 딥카스)가 비급여 시장에 진출하여 환자에게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고 신의료기술평가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 AI 관련 기업
1. 뷰노
X-ray, CT, MRI, funduscopy 등의 영상 검사 자료를 분석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조직 및 세포검체 슬라이드 또한 분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의료진의 음성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의료문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뷰노데드 딥카스는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미리 알려주어서 빠르게 대응하게 도와주는 기계입니다.
2. 루닛
딥러닝 기술을 통하여 판독 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암 진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기타
딥노이드, 라이프시맨틱스, 셀바스헬스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 소프트센 등
해외에서도 의료 관련 AI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구글은 ‘메드팜’이라는 모델을 통해서 의학 관련 질문에 대답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글로벌 의료 AI 시장은 매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저는 의료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글로벌의 발전 속도보다 국내의 산업 상황은 초기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분야이니 정부의 정책과 지원 등이 함께 된다면 소비자들의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삶의 일부분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뚜렷한 실적의 상승이 보이지 않기에 투자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듯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며 현명하게 투자해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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