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 연준이 금리 동결을 할까? 3/14 CPI 발표 간단 정리 ( CPI , 근원CPI 정의), 주가 동향

3/14 CPI 발표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고 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CPI, 근원 CPI의 뜻과 그 의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드립니다. CPI 발표 후 주가 동향을 알아보고 3월 있을 연준의 금리 발표에 대한 예측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기준 14일, 뉴욕 증시와 은행주가 급반등 하며 마감했습니다. S&P는 1.68% 상승, 나스닥은 2.14%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는 악재가 많았는데요 SVB 파산, 시그니처 은행 파산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당국에서 적극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CPI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은행주들도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눈에 띄는데요 제2의 SVB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전일 61.83% 폭락했던 주가가 금일 27%가 상승합니다. 주가에 큰 영향을 준 CPI 발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3월 14일 CPI 발표

미 노동부가 지난 2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속도가 둔화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로 2021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합니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입니다.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와는 차이가 큽지만, 시장의 예측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CPI 중 근원 CPI를 눈여겨보아야 하는데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5%, 전월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낮아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오름폭이 커진 상황입니다. 근원 CPI를 끌어올리는 것은 주거 비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임대료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근원 CPI가 높게 나온 부분이 시장에서는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2. CPI 발표와 금리 인상, 3월 금리는 어떻게 될까?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을 해왔던 제롬 파월 연준의장입니다. SVB 파산 등의 혼란스러운 금융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은행 파산을 야기했다는 비난도 속출하고 있으며 파산으로 인한 공포도 확산된 상황. CPI는 시장이 기대한 수준으로 나와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준이 3월에 금리 인상을 또 할지, 금리 인상을 멈출지 , 또는 인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잠시 금리 인상을 멈춘 뒤 금융가가 안정된 뒤 다시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3. CPI 정의, 근원 CPI 정의, 연준 정의 

 

 

CPI

CPI란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포함 항목으로는 식품, 원자재, 자동차, 주거 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CPI가 올랐다는 것은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뜻합니다. CPI는 물가지표의 양대 축인데요, 다른 지표는 GDP 디플레이터입니다.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정하게 됩니다. 

 

근원 CPI 

 

근원 CPI는 Core Consumer Price Index를 뜻합니다. 근원 CPI는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판매가 변동을 측정한 지표입니다. 소비자에게 밀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식품, 에너지를 왜 제외하고 볼까요? 식품은 작황에 의해 에너지는 정치적인 외부 요소에 의해 변동되는 항목으로 이러한 변동을 제외하고 거시적 관점의 물가 흐름을 보기 위해 근원 CPI를 따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무엇일까요?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를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