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의 비아 톨레도 레스토랑은 예약을 위해 11만 명이 경쟁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그 근방 남영역에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또 다른 레스토랑 피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피쇽이라는 이름은 영어로 piishock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좀 낯선 단어였는데 맛있는 웃음소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피쇽은 100% 당일 자가제면한 생면을 사용하는 레스토랑입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피쇽을 방문했습니다.
추천 메뉴
가게 앞에는 와인잔이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 봅니다.
규모가 자그마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오픈형 주방 앞 바에는 2인석이 몇 자리 있었고 테이블이 서너 개 있었습니다. 저는 2인이 방문하여 바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패브릭으로 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바질파스타인 것 같아 바질파스타는 꼭 먹어보기로 결정했고 다른 메뉴는 고민하다 한우 타르타르와 바질파스타 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글라스 와인도 주문가능하여 스파클링 와인으로 한잔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먼저 주셔서 홀짝이며 다른 메뉴를 기다렸습니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오븐에 굽고 있는 닭냄새와 매우 청결한 주방이 인상 깊었습니다.
첫 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스타터인 한우 타르타르. 투쁠러스 한우 우둔살에 토마토, 카레 소스. 위에는 케일 튀김을 얹어 메뉴가 제공되었습니다. 육회 맛에 토마토소스 맛이 가미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바질 파스타.
바질 페스토로 만든 생면 파스타에 고사리 튀김, 피스타치오가 올라가 있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피스타치오와 고사리 튀김이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주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메뉴는 쉬림프 파스타.
진한 비스큐소스로 만든 새우 파스타입니다. 생면 파스타가 촉촉해서 맛있고 중간중간 씹히는 새우살이 잘 어우러집니다.
주차 팁
가게가 자그마하지만 조용한 분위기라 소개팅이나 특별한 모임 시 가보기 좋은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기념일 식사로도 좋을 것 같네요. 파스타뿐만 아니라 스타터 메뉴들도 퀄리티가 좋아 보여 여러 가지 시켜 먹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라면 콜키지 프리이니 맛있는 음식과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는 할 수 없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가게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청파동 1 마을공원 공영주차장으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30분 900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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