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소송당한 바이낸스, 코인의 방향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27일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그리고 CEO 자오창펑에게 규정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이 장중 2.59%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소송의 이유는 바이낸스가 미 당국에 등록하는 의무를 회피하였기 때문입니다. 규제당국의 감시를 벗어나려는 노력으로 고의로 기간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연방법을 따르지 않은 것이죠.
또한 고객의 계좌추적 정보를 빼돌리고 자금 세탁 등을 가능하게 하는 등 추가적인 조항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불법 이득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어 CFTC는 법원에 추징과, 벌금, 영구적 거래 및 등록 금지 등에 대해서 요청했습니다.
이에 연방 검찰 및 국세청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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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가상화폐 현물 시장 거래량의 70% 정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규제는 가상화폐 시장의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CFTC가 가상자산에 대한 전면전의 시작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일시적인 하락세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후 바이낸스와 가상화폐 시장의 판도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